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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찬

코로나19로 전북·대구·경북 등 지역 수출 타격

코로나19로 전북·대구·경북 등 지역 수출 타격
입력 2020-03-29 09:42 | 수정 2020-03-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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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전북·대구·경북 등 지역 수출 타격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대구·경북과 부산, 전북 등의 지역 수출이 지난 1, 2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1, 2월 수출액 하락률이 가장 큰 지역은 -12.4%를 기록한 전북이었고, 그 뒤를 전남과 부산, 강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급감해, 전북 외에도 자동차 부품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지역의 수출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은 자동차 부품의 수출 하락세로 지난 1월 수출 감소율이 각각 -19.4%, -15.5%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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