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의 코로나19 진단 역량이 세계 각국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제안한 감염병 진단기법 관련 표준안이 올해 안에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전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는 한국의 '미생물 병원체 검출을 위한 유전자 증폭 검사기법'이 최근 국제표준화기구 의료기기기술위원회에서 국제표준안으로 승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국제표준안으로 선정된 진단기법은 다양한 감염병 진단에 사용할 수 있는 핵산 증폭방식 체외진단검사에 대한 전체 절차와 방법을 정의한 것으로 회원국 전체의 승인만 거치면 올해 안으로 국제표준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경제
김민찬
한국이 제안한 코로나19 등 감염병 진단기법, 국제표준안 승인
한국이 제안한 코로나19 등 감염병 진단기법, 국제표준안 승인
입력
2020-03-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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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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