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 감소한 469억 1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수출 물량은 17개월 만에 가장 큰 13.1% 늘며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수입은 0.3% 줄어든 418억 7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50억 4천만 달러 흑자로 9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출이 급격히 위축될 것으로 우려했으나 전년 수준에 근접하며 선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제
김민찬
3월 수출 0.2% 감소…"코로나 충격에 비해 선방"
3월 수출 0.2% 감소…"코로나 충격에 비해 선방"
입력
2020-04-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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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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