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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김민찬

서울 주택가격 3개월 연속 둔화…군포 등 비규제지역 급등

서울 주택가격 3개월 연속 둔화…군포 등 비규제지역 급등
입력 2020-04-01 11:12 | 수정 2020-04-0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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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주택가격 3개월 연속 둔화…군포 등 비규제지역 급등
    정부 대출 규제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급매물의 증가로 지난달 서울 주택가격 상승폭이 소폭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 종합 매매 가격은 전월보다 0.13%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말 0.86%를 기록한 뒤 1월 0.34%, 2월 0.15%에 이어 지난달까지 석 달 연속 오름폭이 감소한 겁니다.

    경기도 주택가격은 1.31% 급등했고, 비규제지역인 군포는 4.95%가 오르는 등 오산과 인천 지역의 오름폭은 더 가팔라졌습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이번 통계에 반영되지 않은 3월 하순 이후로는 비규제지역내 아파트값도 상승폭이 둔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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