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아르바이트 근로자 절반이 소득 감소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최근 알바생 1천7백여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이후 월 소득이 줄었다는 응답이 50.5%를 차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학원·교육이 62.6%로 소득이 줄어든 경우가 가장 많았고, 매장관리·서비스와 배달·생산·노무 업종도 50% 이상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소득이 감소한 이유로는 '시급은 그대로지만 근무시간이 줄었기 때문' 이란 답이 62.2%로 가장 많았고, '연장근무가 사라지며 수당이 줄었기 때문'이란 응답도 9.5%로 집계됐습니다.
경제
황의준
"알바생 절반, 코로나로 소득 줄어…근무시간 감소 때문"
"알바생 절반, 코로나로 소득 줄어…근무시간 감소 때문"
입력
2020-04-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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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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