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감한 면세업계의 휴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내일(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서울 용산 매장 영업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이용객이 급감하면서 4월 한 달 동안 매주 월요일 코엑스점과 부산점의 문을 닫고, 신라면세점 역시 이달 중 주말과 공휴일에 제주점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김포와 김해공항, 제주공항에 있는 면세 매장은 모두 임시 휴업에 들어갔고, 인천공항에선 신세계면세점이 탑승동 5개 매장을 임시 휴업했습니다.
경제
황의준
코로나19 직격탄 면세업계, 줄줄이 영업중단 결정
코로나19 직격탄 면세업계, 줄줄이 영업중단 결정
입력
2020-04-0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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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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