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의 봄 정기세일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보다 매출은 여전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백화점은 3일부터 이틀 동안 매출이 지난해 정기세일과 비교하면 11.8%,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18.7%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도 지난해 정기세일 매출보다는 17.5% 감소했고, 현대백화점도 12.2%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정기세일 일주일 전에 비해서는 매출이 다소 증가해 롯데백화점이 11.1%, 신세계와 현대가 각각 3.8%, 5.1% 늘었습니다.
경제
김민찬
백화점 봄 정기세일, 지난해 비해 매출 하락…전주 보단 증가세
백화점 봄 정기세일, 지난해 비해 매출 하락…전주 보단 증가세
입력
2020-04-05 16:03
|
수정 2020-04-05 16:05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