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기업자금 위기설에 대해 사실에 근거한 주장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은 위원장은 언론과 민간 자문위원들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몇 월 위기설'이나 '기업 자금난' 같은 표현은 정부를 정신차리게 하지만, 시장 불안을 키우고 해당 기업을 더 곤란하게 할 우려도 있다"며 위기설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금융위는 과거에도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자금 위기설이 반복적으로 나왔지만 결국 과장이었다며, 금융권의 자금흐름과 기업 자금수요를 면밀하게 파악해 필요시 적기에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제
김수진
금융위원장 "4월 기업자금 위기설 근거 없다"
금융위원장 "4월 기업자금 위기설 근거 없다"
입력
2020-04-0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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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0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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