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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구조조정 규모 750명→350명 축소…"정리해고 최소화"

이스타항공 구조조정 규모 750명→350명 축소…"정리해고 최소화"
입력 2020-04-06 14:26 | 수정 2020-04-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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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타항공 구조조정 규모 750명→350명 축소…"정리해고 최소화"
    코로나 19에 따른 영업 악화로 직원 절반을 감원하겠다고 밝혔던 이스타항공이 구조조정 규모를 전체 직원의 20%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오늘 오전 근로자대표와 회의를 열고 전체 직원 1천680명의 5분의 1 수준인 350명을 희망퇴직과 정리해고 등의 방법으로 구조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애초 밝힌 감원 규모 750명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양측은 무급 휴직 등 고통 분담을 통해 특히 정리해고 인원을 최대한 줄이기로 했습니다.

    국제선과 국내선 모두 영업을 중단한 이스타항공은 운영자금 부족으로 임직원의 2월 급여를 40%만 지급했고, 3월 급여는 아예 지급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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