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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윳값 11주째 하락…대구지역 1천200원대로

주유소 휘발윳값 11주째 하락…대구지역 1천200원대로
입력 2020-04-11 10:19 | 수정 2020-04-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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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소 휘발윳값 11주째 하락…대구지역 1천200원대로
    국제 유가 하락이 이어지면서 전국 주유소 휘발윳값이 11주째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34.3원 내린 ℓ당 1천357.3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휘발윳값이 ℓ당 1천298.9원으로 하락해 1천300원 선을 밑돌은 반면, 서울 휘발윳값은 ℓ당 1천448원을 보였습니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전주 대비 33.6원 하락한 ℓ당 1천164.2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OPEC+의 감산 합의 기대감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으나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의 하락요인이 상승 폭을 제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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