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유통업계의 2분기 경기 전망이 2002년 조사 시작 이래 최저점을 기록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소매유통업체 1천 곳을 대상으로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66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형마트가 44로 전 분기보다 36포인트 하락했고, 백화점도 32포인트 하락해 61을 기록했습니다.
전 분기 100이 넘었던 온라인과 홈쇼핑도 전반적인 소비 부진 우려로 2분기 전망치가 84로 하락했습니다.
경기전망이 기준치 100 미만이면 경기가 나빠질 거라고 보는 기업이 많다는 뜻입니다.
경제
이준희
유통업 경기전망 역대 최악…온라인쇼핑도 부진 전망
유통업 경기전망 역대 최악…온라인쇼핑도 부진 전망
입력
2020-04-1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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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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