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으로 아파트 입주경기 관련 지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입주경기실사지수 실적치는 54.2로, 2017년 6월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고, 입주율은 74.4%로 작년 11월 이래 4개월째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입주경기실사지수가 100 이상이면 입주여건이 양호하다는 것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존 주택매각이 어려워짐에 따라 미입주 및 입주 지연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제
이준희
3월 아파트 입주경기지표 하락…"기존 주택매각 어려워져"
3월 아파트 입주경기지표 하락…"기존 주택매각 어려워져"
입력
2020-04-1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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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1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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