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급락한 영향으로 3월 수출입 물가가 모두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한 달전보다 1.1% 하락했고, 수입물가지수는 5.2% 내렸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을 중심으로 수출물가가 하락했고, 수입물가도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두바이유가는 2월 평균 배럴당 54.23달러에서 지난달 33.71달러로 37.8% 급락하며 경유 수출물가가 29.7%, 휘발유는 42.5%, 제트유는 19.3% 내렸습니다.
경제
강나림
유가폭락에 3월 수출물가 1.1% 하락…D램 수출물가 3.1% 상승
유가폭락에 3월 수출물가 1.1% 하락…D램 수출물가 3.1% 상승
입력
2020-04-14 09:26
|
수정 2020-04-14 09:27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