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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한 항공업계 "지금이 골든타임…신속히 지원해달라"

절박한 항공업계 "지금이 골든타임…신속히 지원해달라"
입력 2020-04-14 13:38 | 수정 2020-04-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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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박한 항공업계 "지금이 골든타임…신속히 지원해달라"
    코로나19로 산업 자체가 붕괴 위기에 몰린 항공업계 노동조합이 지금이 항공업계를 살릴 골든타임이라며 신속한 금융 지원과 함께 고용안정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내 6개 항공사 조종사 노조와 지상조업사 노동자로 구성된 연합노조는 오늘 오전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 사태로 항공산업이 절체절명 위기에 빠졌으며 휴직 확대 등 자구책에도 한계에 있는 만큼 항공산업 기반 자체가 붕괴되기 전에 정부의 신속한 금융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경영환경이 열악한 지상조업사들은 권고사직 등 생계를 위협받는 사각지대에 있다며 이들에 대해 정부가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해 지원해줄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한, 전국 공항 지역을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하고, 공항 노동자에 대한 해고 요건을 강화하는 '해고제한법' 도입을 요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개서한을 청와대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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