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해외입국자가 3월 말 하루 7천명대에서 현재 3~4천명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정부가 심야에 도착하는 국제선 항공편의 도착 시간을 조정키로 했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오늘부터 국제선 항공편 도착 시간을 조정해 해외 입국자의 대기 불편과 검역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기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심야시간대에 도착하는 국제선 항공편은 KTX와 공항버스 이용이 가능한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도착시간이 바뀝니다.
정부는 또한, 이달들어 해외입국자의 60%가 귀가시 승용차와 택시를 이용했으며, 그 뒤로 전용공항버스, KTX 순이었습니다.
경제
강연섭
해외입국자 3천명대로 감소…국제선 심야항공편 도착시간 조정
해외입국자 3천명대로 감소…국제선 심야항공편 도착시간 조정
입력
2020-04-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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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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