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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로나 위기 최빈국 채무상환 연말까지 미뤄준다

한국, 코로나 위기 최빈국 채무상환 연말까지 미뤄준다
입력 2020-04-18 13:42 | 수정 2020-04-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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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코로나 위기 최빈국 채무상환 연말까지 미뤄준다
    한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 위해 연말까지 최빈국에 대해 채무 상환 일정을 미뤄주기로 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어제 오후 세계은행 개발위원회 화상회의에서 "한국이 올해 말까지 국제개발협회 국가와 최빈국을 대상으로 채무 상환을 유예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세계은행이 제시한 최빈국에 대한 상환 유예 제안을 한국이 받아들여 실행하겠다는 뜻입니다.

    이번 세계은행 개발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화상으로 열렸으며, 14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19 긴급자금을 지원해 개발도상국 위기상황을 지원하고 취약국에 대한 채무상환을 유예해달라고 촉구하는 안건이 논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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