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일시 휴직자가 역대 최대로 폭증한 가운데 이 중 3분의 1은 숙박음식점업과 교육서비스업에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의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일시 휴직자는 160만 7천명 이었고, 이 중 도소매 숙박음식업점에서 일한 사람이 20만5천 명, 교육서비스업은 20만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폭증한 일시휴직자 중 3분의 1가량은 숙박음식점업과 교육서비스업에 분포했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외출 자제와 개학 연기 등으로 이들 업종에 타격이 집중됐다"고 말했습니다.
일시휴직자는 직장이 있지만 일은 하지 않은 사람을 뜻하며, 통계상 취업자로 분류됩니다.
경제
강나림
코로나19에 폭증한 일시휴직자…3분의1은 숙박음식점·교육서↑
코로나19에 폭증한 일시휴직자…3분의1은 숙박음식점·교육서↑
입력
2020-04-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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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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