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 모니터'가 '국가 재난 상황' 인식 조사를 한 결과 '한국 사회 시스템이 다른 나라 못지않게 안정화됐다고 느꼈다'고 답한 사람이 응답자의 68.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응답률은 50대가 77.2%로 가장 높았고, 40대 71.3%, 60대 69.2%, 30대 66.7%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코로나19 대응을 보며 우리나라가 선진국이라고 느꼈다는 응답은 65.1%에 달했고, 한국 국민이라는 것을 다행스럽게 느꼈다는 응답도 64%였습니다.
다만 정부 정책에 신뢰감을 느꼈다는 응답은 47.5%로 상대적으로 낮았고, 응답자의 52%는 우리나라가 외교 문제에 잘 대처하지 못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