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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기업들 신입 채용계획 3분의 2 취소"

"코로나19 이후 기업들 신입 채용계획 3분의 2 취소"
입력 2020-04-20 09:50 | 수정 2020-04-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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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이후 기업들 신입 채용계획 3분의 2 취소"
    코로나19 사태로 기업들의 올해 신입 채용계획이 3분의 2가량 취소된 걸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기업 262개사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대졸 신입 채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여파로 채용계획에 영향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84.9%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올해 신입사원을 1명이라도 뽑을 것인지 질문한 결과 채용할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코로나19 발발 이후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채용계획을 밝힌 기업을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이 37.0%로 가장 많았고, 중견기업 21.0%, 중소기업 18.5% 순이었습니다.

    올해 한 명도 채용하지 않겠다는 계획은 코로나19 이전에는 8.7%였지만, 발발 이후에는 19.4%로 늘었고, 채용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기업도 7%에서 25.6%로 증가했습니다.

    아울러 응답 기업의 71.1%는 올해 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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