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근로자 10명 가운데 1명이 한 달에 100만원도 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농림어업이나 숙박·음식점업, 사회복지 업계에서는 100만원 미만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최고 31%에 달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임금근로자 2천74만 명 가운데 월평균 임금이 100만원 미만인 경우가 10%로 집계됐습니다.
100만원 미만을 받는 임금근로자 비중은 농림어업 31%, 숙박·음식점업 28%,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 24%,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 20% 등이었습니다.
한 달에 200만원을 못 버는 근로자는 농림어업은 68%, 숙박·음식점업은 65%에 달했습니다.
경제
강나림
근로자 10명중 1명 月100만원 못번다…농업·요식업 저임금 많아
근로자 10명중 1명 月100만원 못번다…농업·요식업 저임금 많아
입력
2020-04-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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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4-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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