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로, 누적 순매수 금액은 74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3% 증가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영업이익이 626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46.4%나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의약품 위탁생산 및 개발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수혜를 본 대표적 기업으로 꼽힙니다.
이밖에 소비 유통주인 LG생활건강과 호텔신라, 신세계도 외국인 순매수 상위종목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 종목은 앞선 주가 낙폭이 컸던 만큼 향후 반등을 기대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경제
김세진
지난달 국내증시 외국인 찜한 종목은…삼성바이오 1위
지난달 국내증시 외국인 찜한 종목은…삼성바이오 1위
입력
2020-05-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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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0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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