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항공업계를 위해 정부가 국적 항공사의 항공권 비용을 미리 결제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토부 해외 출장비 중 항공료 예산의 85%인 15억5천만원을 미리 결제한 뒤 항공권을 발권할 때마다 비용을 차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열린 비상경제회의에서 내수 강화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약 1천6백억원 규모의 항공권을 선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
이학수
국토부, 항공업계 지원 위해 해외출장 항공권 선결제
국토부, 항공업계 지원 위해 해외출장 항공권 선결제
입력
2020-05-0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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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0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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