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 연기와 파생결합펀드, DLF 사태 이후 펀드 판매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현재 개인 투자자 대상 사모펀드 판매 잔액은 21조 9천억 원으로 9개월 동안 5조 원 이상 줄었습니다.
작년 8월 약 90조 원 수준이었던 개인 투자자 대상 공모펀드 판매 잔액도 올해 3월 84조 2천억 원으로 대폭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라임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사모펀드를 둘러싸고 여러 의혹이 제기됐고 여기다 은행의 불완전판매가 이슈가 된 DLF 사태까지 터지며 펀드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신뢰가 추락한 것이 판매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
이준희
펀드 공모·사모 구분 없이 개인 판매 감소세 지속
펀드 공모·사모 구분 없이 개인 판매 감소세 지속
입력
2020-05-05 09:49
|
수정 2020-05-05 09:52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