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은 식료품과 주거 등 필수적인 생계비에 지출하는 비중이 높은 반면 고소득층은 교육비에 돈을 쓰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가구 월평균 소비지출은 245만7천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구원수별로 보면 1인 가구는 한 달 평균 142만6천 원, 4인 가족의 경우 371만8천 원을 썼습니다.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102만4천 원, 상위 20%인 5분위 가구는 422만1천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소득 가구의 경우 식료품과 주거에 쓰는 돈이 20% 가깝게 나타나 비중이 가장 높았고, 4분위, 5분위 가구는 교통과 교육, 오락·문화 비중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경제
강나림
월평균 245만7천 원 지출…저소득층은 생활비·고소득층은 교육에
월평균 245만7천 원 지출…저소득층은 생활비·고소득층은 교육에
입력
2020-05-07 12:27
|
수정 2020-05-07 16:42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