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강나림

휘발유 가격 15주째 하락…서울도 속속 1천100원대 등장

휘발유 가격 15주째 하락…서울도 속속 1천100원대 등장
입력 2020-05-09 09:55 | 수정 2020-05-09 09:55
재생목록
    휘발유 가격 15주째 하락…서울도 속속 1천100원대 등장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5주 연속 하락해 리터당 1천250원대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만 평균 휘발유 가격 1천300원대를 유지했고, 곳곳에서 1천100원대까지 가격이 떨어진 주유소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6.8원 하락한 리터당 1천257.6원을 기록했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22일 12년 만에 처음으로 리터당 1천296.7원으로 1천20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다만 최근 2주 연속 20원대였던 하락폭은 이번주 10원대로 다소 진정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만 평균 휘발유 가격이 1천349.7원이었고, 나머지 전 지역은 1천200원대를 보였습니다.

    다만 서울 도봉구, 양천구, 강서구, 성북구, 강북구 등 일부 지역에서 휘발윳값이 1천100원대로 떨어진 주유소들이 늘고 있습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휘발유가 리터당 1천269.8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 휘발유가 리터당 1천231.2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1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 이번주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16.8원 내린 리터당 1천68.9원을 기록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