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룸버그 산하 경제연구소 블룸버그 이코노믹스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0.1%로 전망됐습니다.
블룸버그 이코노믹스가 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지기 전에 내놨던 종전 전망치 2.3%와 비교하면 2.4%포인트 하향 조정된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는 주요 31개국 가운데 종전 전망치인 -0.4%에서 -2.0%로 1.6%포인트 내린 홍콩 다음으로 하향 조정 폭이 작습니다.
특히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31개국 중 중국 2.0%과 인도네시아 0.8%에 이어 3번째로 양호한 편입니다.
미국은 2.0% 에서 - 6.4%, 유로존은 0.9% 에서 -8.1%로 성장률 전망치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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