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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박종욱

'한 치 앞도 모르는' 항공업계, 국제선 운항 재개 '만지작'

'한 치 앞도 모르는' 항공업계, 국제선 운항 재개 '만지작'
입력 2020-05-10 10:39 | 수정 2020-05-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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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치 앞도 모르는' 항공업계, 국제선 운항 재개 '만지작'
    코로나19 사태가 일부 소강 국면에 접어들면서 항공업계가 일부 국제선 노선에 대한 운항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월 단위로 항공 스케줄을 공지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다음달에는 총 110개 국제선 노선 가운데 32개 노선의 운항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아시아나항공도 이달부터 일본 나리타와 미국 샌프란시스코 운항을 재개한 데 이어 멈춰 있는 일부 노선의 예약을 시작했고, 진에어 역시 운항 취소시 환불을 전제로 다음 달 1일 이후 대다수 국제선 노선의 예약을 열어뒀습니다.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등도 내부적으로 국제선 운항 재개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외국인의 입국을 막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한 곳이 총 186개 국가나 지역에 달하고 있어, 제재 조치가 완화되지 않는다면 항공편 취소 가능성 등은 여전히 크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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