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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공공부문 중심 일자리 156만개 제공 주력"

홍남기 "공공부문 중심 일자리 156만개 제공 주력"
입력 2020-05-14 09:24 | 수정 2020-05-1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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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공공부문 중심 일자리 156만개 제공 주력"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일자리 156만개 제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제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고용 충격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19로 정상 추진되지 못했던 노인일자리, 자활근로사업 등 약 60여만개 일자리에 대해서는 최대한 비대면, 야외작업 등으로 전환하겠다"며 "사업절차를 간소화해 최대한 신속하게 재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청년층의 경력개발에 도움이 되는 공공분야 비대면 디지털 일자리 10만개, 민간 분야 청년 디지털 일자리 5만개, 청년 일경험일자리 5만개, 취약계층 일자리 30만개 등 직접 일자리 '55만개+α(알파)'를 추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시험 연기 등으로 지난달까지 1만9천명 채용에 그쳤던 공무원, 공공기관 채용 절차를 당장 이번 달부터 재개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4만8천명을 채용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긴급 고용·일자리 대책을 이번주와 다음주 경제중대본 회의에서 논의한 뒤 확정할 방침으로, 소요 재원은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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