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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코로나대출·재난지원금 은행창구 접수

오늘부터 코로나대출·재난지원금 은행창구 접수
입력 2020-05-18 09:27 | 수정 2020-05-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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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 코로나대출·재난지원금 은행창구 접수
    오늘부터 은행 지점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른바 2차 '코로나 대출'과 중앙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용·체크카드 수령 접수가 시작됩니다.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의 은행 방문이 늘면서 창구가 종전보다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당국과 은행권에 따르면 오늘부터 국민·신한·우리·하나·기업·농협은행과 대구은행의 전체 영업점에서 10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 신청을 사전 접수합니다.

    이 가운데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은행은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1차 소상공인 대출 프로그램을 받았거나 국세·지방세 체납자, 기존 채무 연체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1차 때와 달리 신용보증기금 방문 없이 은행에서 보증과 대출을 한꺼번에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 한도는 업체당 1천만원, 만기는 5년으로 2년 거치·3년 분할상환입니다.

    이번 2차 대출의 금리는 기본 3∼4%로 종전 1차 대출보다 다소 높으며, 신용등급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도 오늘부터 은행 창구에서 접수를 받기 시작합니다.

    기업계 카드사를 제외하고 신한·국민·우리·하나·농협카드 등 은행 계열의 카드사는 소속 금융그룹의 은행 영업점에서, BC카드는 제휴 금융기관 15곳에서 각각 신청을 받습니다.

    영업점 신청 첫째 주에는 온라인 신청과 마찬가지로 5부제 방식이 적용되며 첫주의 은행 창구 상황을 보고 5부제 연장 여부가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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