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코로나 19 혈장치료제를 국내 환자들에게 무상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사상 초유의 감염병 치료를 위해 쓰이는 의약품은 오롯이 국민 보건 안정화를 위해 쓰여야 한다"며 무상 제공 이유를 밝혔습니다.
GC녹십자가 개발중인 'GC5131A'는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액 속 혈장에 들어있는 항체를 추출해서 만드는 의약품입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무상 공급 시기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상용화 목표인 하반기와 동일하다"며 "임상시험은 현재 논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제
김세진
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전면 무상 공급 선언
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전면 무상 공급 선언
입력
2020-05-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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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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