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가 큰 폭으로 성장하며 연간 콘텐츠 산업 수출액이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콘텐츠산업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도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전년대비 9% 증가한 96억 1천 만달러, 우리돈 약 10조 5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산업별로는 게임이 64억 1천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이어 캐릭터, 지식정보, 음악 산업이 뒤를 이었습니다.
2018년도 콘텐츠 산업 수입액은 12억 1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83억 달러, 우리돈 약 9조 2천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콘텐츠 산업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6% 증가했습니다.
출판산업이 20조9천억원으로 가장 컸으며 이어 방송, 광고, 지식정보, 게임산업 순이었습니다.
이번 통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출판, 음악 등 9개 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와 영화진흥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실시한 영화, 방송 산업 조사 결과를 인용해 집계한 것입니다.
경제
박소희
콘텐츠산업 수출 '첫 10조원 돌파…무역수지 9조2천억원 흑자
콘텐츠산업 수출 '첫 10조원 돌파…무역수지 9조2천억원 흑자
입력
2020-05-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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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1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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