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이문현

1분기 코스피 상장사 순익 반토막…삼성전자 제외하면 -61.8%

1분기 코스피 상장사 순익 반토막…삼성전자 제외하면 -61.8%
입력 2020-05-19 15:38 | 수정 2020-05-19 15:39
재생목록
    1분기 코스피 상장사 순익 반토막…삼성전자 제외하면 -61.8%
    코로나19 충격으로 올해 1분기 코스피 상장기업의 순이익이 반토막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거래소 등이 코스피 상장사 592곳의 연결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1분기 당기순이익은 11조 3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기업의 같은 기간 매출은 495조 2천억원으로 0.9% 증가하는데 그쳤고, 영업이익 역시 19조 4천억원으로 31.2% 줄었습니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코로나19 충격은 더 커, 삼성전자를 제외한 상장사 591곳의 연결 영업이익 감소율은 41%, 당기순이익 감소율은 61.8%에 달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체 17개 업종 중 12개 업종이 순이익 감소를 겪었는데,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서비스 업종의 순이익 감소율이 75.7%로 가장 컸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