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통신 3사가 운영하는 본인 인증 애플리케이션 패스(PASS)에서 유료 서비스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아 시정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패스 앱에는 통신사가 무료로 제공하는 본인 인증 서비스 외에도 부동산과 주식 정보 등을 제공하면서 추가 요금을 받고 있고, 가입 의사 확인과 유료 표시 등이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아 이용자가 실수로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통위는 부가 서비스 가입 버튼에 '유료'라는 문구를 추가하거나 월 이용 요금을 굵은 글씨로 표시하도록 하는 등 이용자가 알아야 할 중요 사항을 통신 3사가 더 명확히 고지하도록 조치했습니다.
경제
이재민
방통위 "PASS 앱 유료 서비스 22개 고지 절차 미흡"
방통위 "PASS 앱 유료 서비스 22개 고지 절차 미흡"
입력
2020-05-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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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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