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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찬

금감원, 보험사기 공모자 모집 급증에 '소비자경보'

금감원, 보험사기 공모자 모집 급증에 '소비자경보'
입력 2020-05-19 18:28 | 수정 2020-05-1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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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 보험사기 공모자 모집 급증에 '소비자경보'
    최근 온라인과 SNS 등에서 구인 광고를 가장한 보험사기 공모자를 모집하는 사례가 증가하자 금융당국이 소비자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인터넷 카페나 페이스북 등에서 '하루 일당 25만 원'이나 '급전 필요한 사람 연락주세요' 와 같은 광고를 가장해 자동차 보험사기 공모자를 모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험금을 많이 받기 위한 ‘보험 꿀팁’이라며 특정 치료·진단을 유도하거나, 실손보험으로 성형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등 보험사기를 조장하는 콘텐츠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금감원 측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이나 사회경험이 낮은 청소년 등이 자신이 모르는 사이 보험사기에 연루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기를 조장하는 콘텐츠에 대한 모니터링과 기획조사를 강화하고, 보험사기로 의심되는 광고나 교통사고 등이 있다면 즉각 보험사기신고센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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