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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코로나19로 마스크 배송 지연 등 불만 많아"

소비자원 "코로나19로 마스크 배송 지연 등 불만 많아"
입력 2020-05-20 11:13 | 수정 2020-05-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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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원 "코로나19로 마스크 배송 지연 등 불만 많아"
    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보건·위생용품과 예식서비스, 항공여객 운송서비스 관련 소비자 불만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체 상담 건수는 5만 4천여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약 15% 줄었지만, 보건·위생용품은 597%, 예식서비스 233%, 항공여객운송서비스는 172%, 상담이 늘었습니다.

    보건·위생용품은 오픈마켓에서 구매한 마스크 배송 지연과 자동취소로 인한 불만이 많았고, 예식서비스와 항공여객운송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한 계약 연기나 취소 요청 때 사업자가 이를 거절하거나 위약금을 적용한 데 따른 분쟁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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