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생산자물가가 국제유가 폭락 등의 영향으로 한 달 전보다 0.7%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2.08로 3월대비 0.7% 하락했고 1년전과 비교하면 1.5% 하락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석탄 및 석유제품 생산자물가가 전달보다 22.6%, 1년 전보다 43.5% 하락했습니다.
두 가지 기준 모두 한은이 생산자물가지수를 작성한 1965년 이래 최대 하락폭입니다.
반면 공산품 중 D램 생산자물가는 전달보다 7.4% 올랐고 농수산물 생산자물가는 외출 대신 집에서 식사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전월 대비 0.2% 올랐습니다.
경제
노경진
4월 생산자물가지수 0.7%↓…석탄·석유제품 사상 최대 하락
4월 생산자물가지수 0.7%↓…석탄·석유제품 사상 최대 하락
입력
2020-05-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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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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