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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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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 '136795' 22일 새벽 지구 접근…충돌 위험은 없어

소행성 '136795' 22일 새벽 지구 접근…충돌 위험은 없어
입력 2020-05-21 15:03 | 수정 2020-05-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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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행성 '136795' 22일 새벽 지구 접근…충돌 위험은 없어
    지름이 최대 1.5km에 이르는 거대 소행성이 지구 가까이 접근하고 있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한국 시간으로 내일(22일) 오전 6시 45분쯤 소행성 '136795'가 초속 11.68㎞로 지구 궤도 근처에 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름 140m 이상 크기에 지구 최근접 거리가 0.05AU, 약 7백50만km 미만인 소행성으로 '지구 위협 소행성'에 해당합니다.

    천문연은 "이번 소행성은 지구와 가장 가까운 근접거리가 615만km로 계산되지만 이는 지구와 달 사이 거리의 16배에 달해
    지구와 충돌 위험은 극히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구에 가깝게 접근하는 근지구 소행성은 지금까지 2만2천811개가 발견됐고, 이 중 지구를 위협하는 소행성은 2천84개에 이릅니다.

    연구원 측은 "소행성 지구충돌 위험을 지속 감시중이며, 이번 소행성은 남반구에서만 관측 가능해 한국에서는 볼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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