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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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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교산·과천 교통대책 발표…다른 3기 신도시도 곧 확정

하남교산·과천 교통대책 발표…다른 3기 신도시도 곧 확정
입력 2020-05-21 16:35 | 수정 2020-05-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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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교산·과천 교통대책 발표…다른 3기 신도시도 곧 확정
    정부가 3기 신도시인 하남 교산지구와 과천지구의 구체적인 교통대책을 내놨습니다.

    국토교통부는 3만 3천 세대 규모 하남 교산지구와 7천 세대 규모 과천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남 교산지구에는 지하철 5호선 하남시청역과 송파 지역을 잇는 도시철도 등 20개 사업에 총 2조 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과천지구의 경우 위례~과천선을 GTX-C 노선 정부청사역까지 연장하는 등 10개 사업에 총 7천400억 원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하남 교산지구에서 강남역까지 걸리는 시간이 65분에서 30분으로 대폭 단축되고, 과천지구도 서울 강남 등 주요 도심까지 20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입니다.

    김승범 국토부 공공택지기획과장은 "하남 교산지구와 과천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을 시작으로 남양주 왕숙, 인천 계양,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 나머지 4개 신도시도 연말까지 교통대책을 순차적으로 확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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