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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1천700억원 유상증자 추진…"코로나 위기 극복"

제주항공, 1천700억원 유상증자 추진…"코로나 위기 극복"
입력 2020-05-21 18:46 | 수정 2020-05-2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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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1천700억원 유상증자 추진…"코로나 위기 극복"
    제주항공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1천7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섭니다.

    제주항공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1천214만 2천857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며, 1천22억 원은 운영자금으로, 678억 원은 채무상환자금으로 각각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은 이번 유상증자 추진과 이스타항공 인수 작업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항공업계가 위기상황을 겪는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의 한 부분으로 유상증자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제주항공은 유상증자 외에도 전 임원의 30% 이상 임금 반납과 전 직원 휴직, 자산 매각 등 자구책을 시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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