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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박종욱

코로나19에도 차세대 반도체·바이오헬스 수출은 '쑥쑥'

코로나19에도 차세대 반도체·바이오헬스 수출은 '쑥쑥'
입력 2020-05-22 09:31 | 수정 2020-05-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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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에도 차세대 반도체·바이오헬스 수출은 '쑥쑥'
    코로나19에도 차세대 반도체와 바이오헬스 등 8대 신산업 품목 수출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표한 '신성장품목 수출 동향과 시사점'에 따르면 8대 신산업의 올해 1분기 수출액은 21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늘었습니다.

    수출 규모가 큰 차세대 반도체와 바이오헬스 수출이 각각 22.9%, 26.3% 증가했고 항공·드론, 전기자동차 등도 크게 늘었습니다.

    반면 에너지신산업, 로봇, 첨단 신소재 수출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역협회는 "우리 수출을 지탱해오던 반도체, 기계, 자동차 등의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신성장 품목이 채우고 있다"며 "향후 화상회의나 온라인 강의 장비 등 디지털 장비와 헬스케어 제품 등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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