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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효과…5월 소비자심리지수 상승 전환

긴급재난지원금 효과…5월 소비자심리지수 상승 전환
입력 2020-05-26 06:05 | 수정 2020-05-2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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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재난지원금 효과…5월 소비자심리지수 상승 전환
    코로나19 확산세 둔화와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영향으로 이달 소비자심리지수가 상승으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이 달 소비자심리지수는 77.6으로 전달보다 6.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부터 석 달 연속 감소해, 4월에는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돼 경제활동이 재개된 것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면서도, "여전히 지수가 기준점 100에 크게 못 미치기 때문에, 경기 부진 우려는 여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 경기에 대한 판단을 지수화한 것으로, 100보다 작으면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사람이 낙관적으로 보는 사람보다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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