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률이 1%포인트 하락하면 취업자 수가 45만1천 명 감소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성장위축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분석' 자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경연에 따르면 성장률이 1%포인트 하락하면 임금근로자 32만2천 명이 줄어들고, 고용주와 자영업자까지 포함하면 모두 45만1천 명의 취업자가 감소하는 걸로 분석됐습니다.
업종별 취업자 감소 규모는 서비스업이 31만7천 명으로 가장 많고, 그 중에서 도소매·상품중개업이 5만9천 명, 운송업이 1만8천 명, 음식·숙박업이 2만5천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
조윤정
한경연 "성장률 1%P 떨어지면 취업자 45만명 줄어"
한경연 "성장률 1%P 떨어지면 취업자 45만명 줄어"
입력
2020-05-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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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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