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월 산업활동동향과 관련, 서비스업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위기가 제조업에도 본격적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에서 "4월 산업활동동향도 우리가 마주한 위기의 심각성을 보여준다"면서 "글로벌 수요 위축 등에 따른 수출 부진의 여파로 광공업생산은 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서비스업에서 시작된 위기가 제조업에도 본격적으로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현재와 앞으로의 경기 흐름이 녹록지 않음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경제
강나림
정부 "서비스업에서 시작된 코로나 위기 제조업에 본격 확산"
정부 "서비스업에서 시작된 코로나 위기 제조업에 본격 확산"
입력
2020-05-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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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5-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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