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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첫 온라인 채용시험 실시…"답답·불편" 후기 속출

삼성 첫 온라인 채용시험 실시…"답답·불편" 후기 속출
입력 2020-05-30 18:20 | 수정 2020-05-3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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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첫 온라인 채용시험 실시…"답답·불편" 후기 속출
    삼성그룹이 오늘 사상 첫 온라인 입사 시험을 시행했습니다.

    삼성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 삼성직무적성검사은 오늘과 내일 이틀간 하루 2차례씩 총 4차례 치러집니다.

    첫 시험은 오늘 오전 9시에 시작돼 시험 준비 60분, 시험 응시 60분 총 2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삼성측은 이번 온라인 시험의 응시자 수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처음 시행하는 온라인 시험인 만큼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은 이번 시험을 위해 응시자들에게 우편으로 시험 키트를 보내 지난 26일 예비소집을 진행했습니다.

    응시자들은 오늘 시작 시각 이전까지 삼성이 준비한 응시 프로그램에 접속해 예비소집일과 동일한 환경 아래 시험을 치렀습니다.

    또 스마트폰으로 응시자 자신과 컴퓨터 모니터 화면, 마우스, 얼굴과 손 등이 모두 나오도록 촬영해 감독관이 원격으로 응시자의 모습을 확인했고, 시험을 마친 이후에는 문제 품이용지 앞뒷면을 카메라로 촬영해 회사로 보냈습니다.

    부정행위를 하다 적발된 응시자는 시험 결과를 무효로 처리하고 향후 5년간 응시가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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