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그룹은 코로나 19 사태로 국내판매가 허용된 면세점 재고 상품 가운데 일부 제품을 먼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세계측은 내일 오전부터 자사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발렌시아가, 보테가 베네타 등 외국패션 제품을 할인해 판매한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와 현대 등 다른 유통사들도 이달 말 쯤 면세품 할인 판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면세점 관계자는 " 샤넬, 에르메스 루이비통 등 같이 소비자 관심이 높은 명품 브랜드 제품들은 아직 회사측과 협의가 끝나지 않아 판매 계획을 명확히 잡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
김세진
신세계, 면세 재고품 온라인 판매 개시…6월말 본격 판매 예상
신세계, 면세 재고품 온라인 판매 개시…6월말 본격 판매 예상
입력
2020-06-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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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6-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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