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현금카드가 없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은행 계좌에서 돈을 뽑고 물건을 산 뒤 남는 거스름돈도 계좌로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는 현재 플라스틱 카드로 이용하는 현금카드 서비스를 모바일 기기로도 사용하는 '모바일현금카드' 서비스를 오늘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협의체는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앱을 내려받아 가맹점 결제와 자동화기기 이용, 잔돈 적립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플라스틱 카드 소지 부담을 줄이는 등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 낮은 가맹점 수수료와 빠른 대금 입금 등 사회적 이득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오늘부터 농협과 우리은행, SC제일은행 등 10곳은 시작하고, 다른 시중은행들도 시스템이 갖춰지는 대로 올해 안에 서비스를 할 예정입니다.
경제
김민찬
"스마트 폰만 있으면 현금 뽑고, 잔돈 적립 가능"
"스마트 폰만 있으면 현금 뽑고, 잔돈 적립 가능"
입력
2020-06-03 10:10 |
수정 2020-06-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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