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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박종욱

재고면세품 온라인판매 첫날 사이트 마비…15만명 접속 폭주

재고면세품 온라인판매 첫날 사이트 마비…15만명 접속 폭주
입력 2020-06-03 11:28 | 수정 2020-06-0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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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고면세품 온라인판매 첫날 사이트 마비…15만명 접속 폭주
    재고 면세품의 내수 판매가 처음으로 시작된 오늘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공식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가 판매 시작 시각인 오전 10시부터 접속자가 몰리며 일시적으로 마비됐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평소 접속자 대비 20배 이상의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서버를 증설했지만, 15만명이 동시 접속하면서 서버가 다운됐다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명품을 싸게 살 수 있다는 기대심리에다 당초 예상과는 달리 국내에도 인기가 높은 명품 브랜드가 이번 판매목록에 포함되면서 접속이 폭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관세청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쌓여가는 면세점 재고를 해소하기 위해 면세품의 내수 통관 판매를 지난 4월말 허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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