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주가지수가 최저점을 기록한 지난 3월 19일 이후 이달 5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코스피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66.5%로 집계됐습니다.
SK, 삼성SDI의 경우 주가가 두 배 이상 올랐고, 카카오와 네이버 역시 비대면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지난 3월 코스피 지수는 1450대까지 떨어졌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도 이어졌지만, 이른 바 '동학 개미'로 불린 개인 투자자들이 이 기간 동안 7조 7272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증시를 지탱해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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