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회기반 시설과 건설 플랜트 등 모두 1천억 달러 규모의 해외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수주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2년 내 수주 가능성이 높고 중요성이 큰 해외 프로젝트 30개를 선정했다"며 "최대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해외 수주 확대를 위해 15조원 상당의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또 수주 대상국이 관심 있는 국책사업을 선점하기 위해 공동연구 등을 확대하는 한편 공공기관의 해외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기간을 평균 7.5개월에서 4개월 이내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경제
이학수
정부, 기업들 1천억 달러 해외 대형프로젝트들 수주 지원 추진
정부, 기업들 1천억 달러 해외 대형프로젝트들 수주 지원 추진
입력 2020-06-15 09:36 |
수정 2020-06-1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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