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등지에서 코로나19 2차 재유행 우려가 부각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76%, 101.48 포인트 빠진 2,030.82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천8백억원, 7천6백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은 1조2천4백억원을 순매수 했습니다.
코스닥도 7.09% 급락한 693.15로 마감했습니다.
전세계 주요 증시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S&P 선물은 국내증시 마감무렵 3% 언저리로 낙폭을 키우며 코스피 하락세를 더 가파르게 한 걸로 보이고, 일본 닛케이지수도 3.47% 떨어졌습니다.
북한의 연이은 강경한 대남 메시지도 주가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2원 급등한 1,216.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경제
노경진
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코스피 4.7%, 코스닥 7% 폭락
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코스피 4.7%, 코스닥 7% 폭락
입력 2020-06-15 16:51 |
수정 2020-06-1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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